이름만 ‘장애인 전용 체육시설’
 
   2007-07-06 12:01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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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들의 레저 및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에 정작 장애인들은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비장애인의 출입을 허용하고, 장애인에게도 사용료를 받고 있어 상당수 시설은 장애인 이용률이 50%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.
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이 문화관광부로부터 제출받아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말 현재 전국 22개 장애인체육시설 중 10곳은 장애인 이용률이 50%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.
특히 서울 노원구의 동천재활체육센터는 장애인 이용률이 16%에 불과했다. 이용자 10명 가운데 장애인은 1~2명 수준이고 나머지는 모두 일반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.
이밖에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기쁜우리재활체육관 22%, 서울 은평구 구산동의 서부재활체육센터 25%, 경기 광주의 삼육재활체육관 34%, 서울 송파구의 곰두리체육센터는 35% 등으로 장애인 이용률이 매우 저조했다.
상대적으로 지방의 장애인 체육시설은 장애인 이용 비율이 높았다. 경북 상주의 상주시장애인체육관은 장애인 이용률이 94%, 광주광역시의 광주장애인복지체육관 78%, 충북 청주시의 충북곰두리체육관 73% 등을 기록했다.
장애인 체육시설 이용 요금도 지역마다 달랐다. 장애인 체육시설은 등록·취득세가 면제되고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의거해 사용료 50% 감면, 가스·전기·수도요금 20%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.
차명진 의원은 “장애인 체육시설이 사회복지사업이라는 명목 하에 얻을 것만 얻고, 실제로는 지역 주민을 상대로 수익을 올리는 데에만 급급하고 있다”며 “장애인 체육시설에 대한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”고 지적했다.
〈홍진수기자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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